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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말한다 :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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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간일

    2024-11-22

  • 형태

    양장 / 170*230 / 84쪽

  • 글저자

    김나무

  • 번역가

  • 그림저자

    경자

  • 대상연령

    초등 전학년

  • ISBN

    979115785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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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소개

어린이가 직접 말하는 요즘 어린이의 삶. 어린이는 속이 후련하고, 어른은 뜨끔할 내용들이 담겨 있는 신개념어린이 교양서.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은 김나무 작가가 2021~2022,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인문학 공부와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는 ‘걷는생각에서 초등학교 5~6학년 때 쓴 글을 묶었다.

어린이를 미숙한 존재로 보는 ‘O린이라는 표현, 어린이는 출입을 제한하는 노 키즈 존’, 사용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키오스크, 일상으로 자리잡은 해외 여행…. 새로운 용어와 문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어린이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어린이 당사자가 말하는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성별, 외모, 장애인, 환경보호 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꼬집는 글들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진지한 인문학적 글쓰기에 경자 작가의 유머러스한 그림이 더해져 단짠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추천의 말

 

당사자성이라고 불리는 발언권을 사회 곳곳의 소수자들이 행사하는 모습을 반갑게 만날 때마다 또 다른 소수자인 어린이가 종종 생각났다. 어른이 대신 말해 주고, 위해 주는 목소리가 아닌 어린이가 직접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의지를 발언하는 목소리에 목말랐다. 드디어 이런 책을 받아 보며 어린이의 당사자성발언은 이제 시작이구나, 싶다.

어린이 혐오 표현이나 노 키즈 존을 포함해 성별 고정 관념 등 온갖 편견에 대항하는 어린이의 목소리를 들어 보자. 바로 그 안에 소수자인 어린이가 있다. 어린이에게 다양성을 가르치려 들지만 말고 어린이의 목소리에서 끊임없이, 겸허하게 다양성을 배워 나가야 할 것이다.

- 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 《구체적인 어린이저자)

 

어린 게 뭘 알아.” 우리가 살아가며 한 번쯤 들어본 말이다. 세상은 어린이가 작고 어리기 때문에 뭘 모른다고 여긴다. 그러나 어린이와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은 그들의 빛나는 눈과 쫑긋 선 귀를 느낄 수 있다. 어린이는 누구보다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과 상황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깊이 있게 생각한다. 비록 표현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말이다.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을 읽고,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당연하지 않은 일들에 대한 대화를 시작해 보면 어떨까? 어린이의 삶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박다솜(초등교사, 예민한 도서관)

 

한 시절에만 보이고 표현할 수 있는 세상이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자신이 마주한 세상 이야기를 맘 편히 나눌 자리가 필요하다. 조목조목 또박또박 써 내려간 김나무 작가의 글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시절을 함께 살고 나눈 생각이어서 더 반짝인다. 거침없지만 모나지 않은 생각들을 더 많은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다. 그들은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자못 궁금하다.

- 노은정(어린이ㆍ생태 책방 <아침 책, > 대표>

 

어른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잘못됐다는 걸 알면서, 왜 어린이들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살아가라고 할까.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은 반백 살을 산 어른보다 명확하고, 섬세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본다. 그 시선에 뜨끔해진다.

글은 나를 보여주는 표현이고, 생각을 행동으로 드러내기 일보 전 행위다. ‘누구보다잘 쓰거나 누구 때문에 쓰는 것도 아닌, 지금 그대로의 나! 계동초 도서부들아, 너네도 인문학적인 글을 쓰자.

- 차주은(초등 사서, 그림책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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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김나무(글)

서울에서 태어났다. ‘걷는생각에서 4년 동안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초등학생 때는 집 안에서 창문 밖을 보는 것을 좋아했으나, 중학생인 지금은 암막 커튼을 치고 지낸다. 넷플릭스로 영화 보기, 편의점 가기를 좋아하고, 가을과 겨울, 생일 케이크를 좋아한다.

어린이가 말한다에 실은 글들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1년여 간 썼다.

 

경자(그림)

어떻게 하면 내가 만든 세계에서 친구들이 즐거울 수 있을까, 오늘도 행복한 고민을 한다.

그림책 누군가 뱉은》, 《거대얼굴》, 《잠자》, 《좋아! 싫어!》를 쓰고 그렸으며,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1》, 《모든 것이 다 있다》, 《친구 잘 사귀는 법》, 《돈 잘 쓰는 법》, 《글 잘 쓰는 법》, 《드라큘라의 시등에 그림을 그렸다.

 

지혜(진행)

학교 안에서 문학과 문화콘텐츠를 공부했다. 학교 밖에서 읽기와 쓰기 그리고 태도를 공부하고 있다. 오래 남는 일이 하고 싶어서 걷는생각의 문을 열었다. 걷는생각에서 우리는 인문학을 공부하고 글을 쓴다. 쓴 책으로 청소년 인문학 에세이 읽고 쓰고 내가 됩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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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어린이가 직접 말하는 요즘 어린이의 삶. 어린이는 속이 후련하고, 어른은 뜨끔할 내용들이 담겨 있는 신개념어린이 교양서.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은 김나무 작가가 2021~2022,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인문학 공부와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는 ‘걷는생각에서 초등학교 5~6학년 때 쓴 글을 묶었다.

어린이를 미숙한 존재로 보는 ‘O린이라는 표현, 어린이는 출입을 제한하는 노 키즈 존’, 사용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키오스크, 일상으로 자리잡은 해외 여행…. 새로운 용어와 문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어린이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어린이 당사자가 말하는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성별, 외모, 장애인, 환경보호 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꼬집는 글들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진지한 인문학적 글쓰기에 경자 작가의 유머러스한 그림이 더해져 단짠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추천의 말

 

당사자성이라고 불리는 발언권을 사회 곳곳의 소수자들이 행사하는 모습을 반갑게 만날 때마다 또 다른 소수자인 어린이가 종종 생각났다. 어른이 대신 말해 주고, 위해 주는 목소리가 아닌 어린이가 직접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의지를 발언하는 목소리에 목말랐다. 드디어 이런 책을 받아 보며 어린이의 당사자성발언은 이제 시작이구나, 싶다.

어린이 혐오 표현이나 노 키즈 존을 포함해 성별 고정 관념 등 온갖 편견에 대항하는 어린이의 목소리를 들어 보자. 바로 그 안에 소수자인 어린이가 있다. 어린이에게 다양성을 가르치려 들지만 말고 어린이의 목소리에서 끊임없이, 겸허하게 다양성을 배워 나가야 할 것이다.

- 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 《구체적인 어린이저자)

 

어린 게 뭘 알아.” 우리가 살아가며 한 번쯤 들어본 말이다. 세상은 어린이가 작고 어리기 때문에 뭘 모른다고 여긴다. 그러나 어린이와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은 그들의 빛나는 눈과 쫑긋 선 귀를 느낄 수 있다. 어린이는 누구보다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과 상황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깊이 있게 생각한다. 비록 표현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말이다.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을 읽고,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당연하지 않은 일들에 대한 대화를 시작해 보면 어떨까? 어린이의 삶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박다솜(초등교사, 예민한 도서관)

 

한 시절에만 보이고 표현할 수 있는 세상이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자신이 마주한 세상 이야기를 맘 편히 나눌 자리가 필요하다. 조목조목 또박또박 써 내려간 김나무 작가의 글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시절을 함께 살고 나눈 생각이어서 더 반짝인다. 거침없지만 모나지 않은 생각들을 더 많은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다. 그들은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자못 궁금하다.

- 노은정(어린이ㆍ생태 책방 <아침 책, > 대표>

 

어른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잘못됐다는 걸 알면서, 왜 어린이들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살아가라고 할까.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은 반백 살을 산 어른보다 명확하고, 섬세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본다. 그 시선에 뜨끔해진다.

글은 나를 보여주는 표현이고, 생각을 행동으로 드러내기 일보 전 행위다. ‘누구보다잘 쓰거나 누구 때문에 쓰는 것도 아닌, 지금 그대로의 나! 계동초 도서부들아, 너네도 인문학적인 글을 쓰자.

- 차주은(초등 사서, 그림책 강사)

저자 소개

김나무(글)

서울에서 태어났다. ‘걷는생각에서 4년 동안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초등학생 때는 집 안에서 창문 밖을 보는 것을 좋아했으나, 중학생인 지금은 암막 커튼을 치고 지낸다. 넷플릭스로 영화 보기, 편의점 가기를 좋아하고, 가을과 겨울, 생일 케이크를 좋아한다.

어린이가 말한다에 실은 글들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1년여 간 썼다.

 

경자(그림)

어떻게 하면 내가 만든 세계에서 친구들이 즐거울 수 있을까, 오늘도 행복한 고민을 한다.

그림책 누군가 뱉은》, 《거대얼굴》, 《잠자》, 《좋아! 싫어!》를 쓰고 그렸으며,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1》, 《모든 것이 다 있다》, 《친구 잘 사귀는 법》, 《돈 잘 쓰는 법》, 《글 잘 쓰는 법》, 《드라큘라의 시등에 그림을 그렸다.

 

지혜(진행)

학교 안에서 문학과 문화콘텐츠를 공부했다. 학교 밖에서 읽기와 쓰기 그리고 태도를 공부하고 있다. 오래 남는 일이 하고 싶어서 걷는생각의 문을 열었다. 걷는생각에서 우리는 인문학을 공부하고 글을 쓴다. 쓴 책으로 청소년 인문학 에세이 읽고 쓰고 내가 됩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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